4 APR 22
病床での感謝
主イエス・キリストの恵みが、あなたがたの霊とともにありますように。(ピリ4:23)
6歳になる子どもと生後百日になったばかりの赤ちゃんをもつ母親が新型コロナウィルスに感染しました。姉妹は陰圧病室に隔離され治療を受けることになりました。姉妹はまだ幼い二人の子どもと離れて治療を受けることで心配になり、不安にもなりました。しかし、覚悟を決めて感謝できる理由を探してみました。まず、自分と夫はコロナに感染したけれども、子どもたちは感染していないことに感謝しました。親がみな隔離治療を受けるという突然の状況の中、子どもの世話をしてくれる環境が整えられたことにも感謝しました。周りの人々の励ましと慰めに感謝し、医療陣と新型コロナウィルスで苦労しているすべての人々に感謝しました。
新型コロナウィルス感染によって苦しむ状況の中で、感謝しようとするこの母親の心情は本当にすばらしい感謝のお手本です。絶望的な状況が感謝を不可能にさせるのではありません。いくら絶望的な状況にあっても感謝できる理由を探そうとするなら、いくらでも見いだすことができます。偉大な神様の子どもである私たちは、苦しみがやってきた時も神様がともにいてくださることを信じるから「私が苦しみに遭ったのは主の恵みです。」と告白できます。
병상에서의 감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을지어다”(빌 4:23)
여섯 살 난 아이와 백일 갓 지난 아이를 둔 엄마가 코로나-19에 감염되 어 음압병실에서 격리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어리디 어린 두 아이와 떨어 져서 치료를 받는 그녀는 걱정도 되고 불안도 했겠지만 마음을 다잡고 감사할 이유를 찾아보았습니다. 먼저 자신과 남편이 코로나에 걸렸지만 아이들이 걸 리지 않은 것에 감사했습니다. 부모가 다 격리 치료를 받는 갑작스러운 상황 이지만 아이들을 돌봐줄 환경이 마련된 것도 감사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격 려와 위로에 감사하고, 의료진과 코로나-19로 수고하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 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고통당하는 상황 가운데서도 감사하고자 하 는 이 엄마의 마음은 참으로 훌륭한 감사의 본보기입니다. 절망적인 상황이 감사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을 만났어도 감사할 이유를 찾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습니다. 위대한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고난이 다가왔을 때도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믿기에 “내가 고난 당한 것은 주님의 은혜입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