恩寵の石の階段、摂理の砂利道
神を愛する人たち、すなわち、神のご計画にしたがって召された人たちのためには、すべてのことがともに働いて益となることを、私たちは知っています。(ロマ8:28)
人生はいつも
恩寵の石の階段の、何処かにある。
愛も常々
摂理の砂利道の、何処かにある。
キリスト教の文人である、金南祚(キム・ナムジョ)詩人の『雪日』という詩の第三連です。この詩を読みながら、クリスチャンとは、いつも人生を肯定し、私たちの人生を導いてくださる神様に感謝する人々であるということを改めて感じます。今、私の人生がどこに流れているのかわからずに、混乱しているこの瞬間にも、私の人生は「恩寵の石の階段の、何処か」を上っています。その石の階段を上って、膝が痛くて座り込む瞬間にも、依然として私たちはどこか他の所ではなく、恩寵の石の階段で休んでいるのです。愛して生きることが困難で、その道に挫折があるとしても、依然私たちの愛は全能なる神様の「摂理の砂利道」の上にあり、決して何処か意味もなく、実もない道の上にあるのではありません。いつ、どこにいても、神様の恩寵と摂理の中にある私たちの人生、神様に大きな感謝をささげなければなりません。
은총의 돌층계, 섭리의 자갈밭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삶은 언제나 은총(恩寵)의 돌층계의 어디쯤이다
사랑도 매양 섭리(攝理)의 자갈밭의 어디쯤이다
기독교 문인인 김남조 시인의 「설일」이라는 시 중 세 번째 연입니다. 이 시를 읽으면서 그리스도인은 언제나 삶을 긍정하고 우리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지금 나의 삶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몰라 혼란스러운 순간에도 나의 삶은 “은총의 돌층계의 어디쯤”을 오르고 있습니다. 그 돌층계를 오르다 무릎이 아파 주저앉는 순간에도 여전히 우리는 어느 다른 곳이 아니라 은총의 돌층계에서 쉬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며 살기가 힘들고 그 길에 좌절이 있을지라도 여전히 우리의 사랑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섭리의 자갈밭” 위에 있지, 절대로 어느 무의미하고 열 매 없는 길 위에 있지 않은 것입니다. 언제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의 은총과 섭리 안에 있는 우리의 삶, 하나님께 큰 감사를 드릴 것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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