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5

感謝の根源を探る旅

主に感謝せよ。主はまことにいつくしみ深い。主の恵みはとこしえまで。(詩136:1)

 

詩篇136篇を広げて読んでみると、神様に「感謝せよ」という御言葉が26回も出てきます。1節から26節まで、136篇のすべての節が神様に感謝せよと語っているのです。詩篇の記者は全世界を創造された神様の御手を思い浮かべて感謝し、イスラエルを助けられ、導いてくださった神様を覚えて感謝しています。天地を創造され、治められる偉大な神様の姿と、歴史の中に入って来られて私たちと歩みをともにされ、ご自分の民を守られる親しい神様の姿が、詩篇の記者の視線の中で思い描かれます。干からびて、無味乾燥な日常を、まるでリスが回し車を回るように生きていると、何かについて感謝したことがいつの日のことかと、昔のことのように感じることがあります。詩篇136篇をじっくり読むことは、この詩を書いた詩篇の記者とともに「感謝の根源を探る旅」をすることです。詩篇の記者は、神様が私たちのために創造された広い空と、そこにある太陽、月、星を見せ、再び低い所にともに降りてきて、大地と海を広げて見せています。そして詩篇の記者は、イスラエルの歴史の中で働いておられる神様を宣言し、神様に感謝しています。何について感謝すべきかを忘れてしまいましたか？今こそ、詩篇136篇を広げる瞬間です。宇宙を創造され、私の人生を助けてくださる父なる神様に感謝する題目を見いだすことになるでしょう。

 

 

 

감사의 근원을 찾는 여행

 

“야훼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 136:1)

 

시편 136편을 펼쳐 읽어보면 하나님께 “감사하라”라는 말씀이 26번이나 나옵니다. 1절부터 26절까지 136편의 모든 절들이 하나님께 감사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온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솜씨를 떠올리며 감사하고, 이스라엘을 돌보시며 이끌어오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천지를 만드시고 다스리시는 위대한 하나님의 모습과 역사 속에 들어오셔서 우리와 발걸음을 함께하시며 자기 백성들을 지키시는 친근한 하나님의 모습이 시편 기자의 시선 속에 함께 그려집니다. 메마르고 무미건조한 일상을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살아가다 보면, 무언가에 감사했던 적이 언제인가 싶을 정도로 아득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시편 136편을 찬찬히 읽는 것은, 이 시를 적은 시편 기자와 함께 ‘감사의 근원을 찾는 여행’을 하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우리에게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지으신 드넓은 하늘과 거기에 자리 잡은 해, 달, 별들을 보여주고 다시 낮은 곳으로 함께 내려와 온 땅과 바다를 펼쳐 보입니다. 그리고 시편 기자는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일하고 계신 하나님을 선포하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무엇에 대해 감사해야 할지를 잊어버리셨습니까? 지금이 바로 시편 136편을 펼칠 때입니다. 우주를 지으시고 나의 삶을 돌보아주시는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할 제목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