スプリングボックの疾走
この世と調子を合わせてはいけません。むしろ、心を新たにすることで、自分を変えていただきなさい。そうすれば、神のみこころは何か、すなわち、何が良いことで、神に喜ばれ、完全であるのかを見分けるようになります。(ロマ12:2)
アフリカ南部地方に生息するスプリングボックは、走ることとジャンプが得意な草食動物です。彼らは食べる草が足りなくなると、群れの中で力が強くて速い、一匹や二匹が牧草地を求めて、走り始めます。そしてある瞬間、群れのみんなが彼らの後を追って走り出します。初めのうち、彼らは食べるために走ります。ところが後になると、走って行く群れに押し流されて、やむを得ず走ることになります。先頭を走る群れは、後ろから猛烈に走ってくるので、止まることができません。後を追う群れも取り残されないように、ただ前だけを見て走ります。こうして群れのみんなが一緒に走り、疾走をコントロールできなくなります。何と崖でも止まることなく、一気に真っ逆さまに落ちてしまいます。
神様から離れた人生はまさに、このスプリングボックの疾走のようです。この世の名誉、お金、権力に従って、盲目的に走ります。そして、崖に着いたスプリングボックのように、人々は自分をコントロールできなくなり、結局は滅亡と絶望の崖に真っ逆さまに落ちてしまいます。神様に喜ばれる、みこころに従って生きることが、私たちの人生の方向性とな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私の意志や欲に従って生きるのではなく、主の導きを求めて、主の完全なみこころは何かを見分けながら生きることを願います。
스프링복의 질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아프리카 남부지방에 서식하는 스프링복은 달리기와 점프를 잘하는 초식동물입니다. 이들에게 먹을 풀이 부족해지면 무리 중 힘세고 빠른 한두 마리가 목초지를 찾아 뛰어다니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온 무리가 그들을 따라 달리기 시작합니다. 처음에 이들은 먹기 위해 달립니다. 하지만 나중에는 달려가는 무리에 휩쓸려 어쩔 수 없이 달리게 됩니다. 앞서가던 무리는 뒤에서 맹렬히 달려오니 멈출 수가 없습니다. 뒤따르는 무리도 뒤처지지 않기 위해 무작정 앞만 보고 달립니다. 이렇게 온 무리가 함께 달리면서 질주를 제어할 수 없게 됩니다. 심지어 낭떠러지를 만나도 멈추지 못하고 한꺼번에 곤두박질쳐버리고 맙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이 바로 이런 스프링복의 질주와 같습니다. 세상의 명예, 물질, 권력을 따라 맹목적으로 달려가는 것입니다. 그러다 낭떠러지를 만난 스프링복들처럼 사람들은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고 결국 멸망과 절망의 낭떠러지에 곤두박질치고 맙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삶의 방향성이어야 합니다. 내 뜻과 욕심을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주님의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며 살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