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日の奇跡
乏しいからこう言うのではありません。私は、どんな境遇にあっても満足することを学びました。私は、貧しくあることも知っており、富むことも知っています。満ち足りることにも飢えることにも、富むことにも乏しいことにも、ありとあらゆる境遇に対処する秘訣を心得ています。(ピリ4:11-12)
ヘレン・ケラーは生後19か月の時に患った髄膜炎によって聞くことも、見ることも、話すこともできない、三重苦の中で生涯を生きなければなりませんでした。ところが彼女は障害に屈せず、名門ラドクリフ・カレッジを優秀な成績で卒業しました。卒業後は障がい者を助けることに邁進し、優れた講演者や著述家として活動しました。ヘレン・ケラーがこのような人生を生きることができたのは、7歳の時に出会ったサリバン先生の献身があったからです。彼女が50代の時に書いたエッセイ集『3日間だけでも目が見えたら』の一部分です。「私が3日間だけでも目が見えたら、一日目は私を教えてくださった、ありがたいアン・サリバン先生を訪ね、先生の顔を見たいです。そして美しい花や草、輝く夕焼けを見たいです。二日目は明け方、夜が明ける姿が見たいです。その夜にはキラキラと輝く星が見たいです。三日目には、朝早くせっせと出勤する人々の活気あふれる表情が見たいです。昼には美しい映画を見て、夜には家に戻って3日間、目を開けてくださった神様に感謝の祈りをささげたいです。」
私たちの平凡な日常が、誰かにとっては切実に叶ってほしいと願う奇跡であることを覚えるならば、今日も感謝で一日を始めることができます。
3일의 기적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빌 4:11-12)
헬렌 켈러는 생후 19개월 때 앓은 뇌척수막염으로 인해 듣지도 보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삼중고 속에서 일생을 살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장애에 굴복하지 않았고 명문인 래드클리프대학을 우등생으로 졸업했습니다. 졸업 후 장애인들을 돕는 일에 매진했으며 훌륭한 강연가와 저술가로 활동했습니다. 헬렌 켈러가 이러한 삶을 살 수 있었던 데에는 7세 때 만난 설리번 선생님의 헌신이 있었습니다.
그녀가 50대에 쓴 수필집 『사흘만 볼 수 있다면』 의 한 부분입니다. “내가 사흘만 볼 수 있다면 첫날은 나를 가르쳐준 고마운 앤 설리번 선생님을 찾아가 그분의 얼굴을 보겠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꽃들과 풀과 빛나는 저녁노을을 보고 싶습니다. 둘째 날에는 새벽에 먼동이 터오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저녁에는 영롱하게 빛나는 별을 보겠습니다. 셋째 날에는 아침 일찍 부지런히 출근하는 사람들의 활기찬 표정을 보고 싶습니다. 점심때는 아름다운 영화를 보고 저녁에 집에 돌아와 사흘간 눈을 뜨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간절히 이뤄지기 바라는 기적들일 수 있음을 기억한다면 오늘도 감사함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