贈り物の価値
正しい人のためであっても、死ぬ人はほとんどいません。善良な人のためなら、進んで死ぬ人がいるかもしれません。しかし、私たちがまだ罪人であったとき、キリストが私たちのために死なれたことによって、神は私たちに対するご自分の愛を明らかにしておられます。(ロマ5:7-8)
贈り物をもらうと、私たちは当然「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と言います。すべての贈り物は有難いけれども、贈り物の価値が大きければ大きいほど、感謝する心も大きくなるものです。それでは、どのような贈り物が価値が大きいと言えるでしょうか?これに関連して、イギリスの福音主義神学者ジョン・ストットが言った言葉が興味深いです。彼は贈り物をあげる人が大きな犠牲を払って贈り物を準備したけれども、いざその贈り物を受ける人が、それを受けるほどの資格がないとき、その贈り物の価値が特に大きいと言いました。
聖書はこのような贈り物の一つについて語っています。それは私たちに与えられた神様の贈り物である、イエス・キリストです。神様は最も尊ばれる独り子を私たちに贈り物としてくださったのです。それでは贈り物をいただいた私たちはどうでしょうか。私たちは使徒パウロが言ったように「死のからだ」(ロマ7:24)に閉じ込められた罪人でした。神様は受ける資格がない私たちに、最も価値ある贈り物をくださったのです。資格のない罪人である私たちに、神様が与えられたイエス・キリストは、この世の何ものとも比べられない偉大な贈り物です。最高の価値を持った贈り物を受けた私たち、最も大いなる感謝で神様に栄光をささげましょう。
선물의 가치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7-8)
선물을 받으면 우리는 당연히 “감사합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모든 선물이 감사하지만 사실 선물의 가치가 크면 클수록 감사하는 마음도 커지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선물이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이와 관련하여 영국의 복음주의 신학자 존 스토트가 했던 말이 흥미롭습니다. 그는 선물을 주는 사람이 큰 희생을 치르면서 선물을 준비했으나 막상 그 선물을 받는 사람이 그것을 받을만한 자격이 되지 않을 때 그 선물의 가치가 특별히 크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성경은 이 같은 선물 한 가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인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은 가장 귀히 여기시는 독생자를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선물을 받은 우리는 어떠한가요? 우리는 사도 바울이 말했듯이 “사망의 몸”(롬 7:24)에 갇힌 죄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받을 자격이 없는 우리에게 가장 값진 선물을 주셨던 것입니다. 자격 없는 죄인인 우리에게 하나님이 주신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위대한 선물입니다. 최고의 가치를 지닌 선물을 받은 우리, 가장 큰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