苦難と栄光と感謝
それゆえ神は、この方を高く上げて、すべての名にまさる名を与えられました。(ピリ2:9)
苦難と栄光は対を成しています。使徒パウロはピリピ人への手紙2章において、イエス様の苦難について説明しながら、この苦難があったから、神様がイエス様に栄光を与えられたと言われます。まず、苦難についての御言葉です。「キリストは、神の御姿であられるのに、神としてのあり方を捨てられないとは考えず、ご自分を空しくして、しもべの姿をとり、人間と同じようになられました。人としての姿をもって現れ、自らを低くして、死にまで、それも十字架の死にまで従われました。」(ピリ2:6-8)。イエス様は神様のみこころによって人間の姿でこの世に来られて、十字架で苦難を受けられて、死なれました。このイエス様の苦難について語ってから、使徒パウロは「それゆえ」と言います。つまり「苦難を受けられたゆえに」という意味です。苦難を受けられたゆえに、栄光も受けられたことについて、こう言います。「それゆえ神は、この方を高く上げて、すべての名にまさる名を与えられました。それは、イエスの名によって、天にあるもの、地にあるもの、地の下にあるもののすべてが膝をかがめ、すべての舌が『イエス・キリストは主です』と告白して、父なる神に栄光を帰するためです。」(ピリ2:9-11)。主を信じるクリスチャンもまた、主とともに苦難を受ける時に初めて主の栄光にあずかることになります。苦難の中でも感謝できる理由です。
고난과 영광과 감사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빌 2:9)
고난과 영광은 짝을 이룹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2장에서 예수님의 고난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이 고난이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예수님에게 영광을 주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먼저 고난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6-8).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인간의 모습으로 세상에 오셨고,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으셨고, 돌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의 이 고난을 말한 후 사도 바울은 “이러므로”라고 말합니다. 즉, ‘고난을 받으셨으므로’라는 뜻입니다. 고난을 받으셨으므로 영광도 받으신 것에 대해 말씀합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 라”(빌 2:9-11). 주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 역시 주님과 같이 고난을 받을 때 비로소 주님의 영광에 참여하게 됩니다. 고난 가운데서도 감사할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