御言葉に基づいた感謝
主よ あなたの恵みが私にもたらされますように。あなたの救いが みことばのとおりに。(詩119:41)
旧約に記録された、イスラエルの重要な祭りは、過越の祭り(種なしパンの祭り)、七週の祭り(五旬節)、仮庵の祭り(収穫祭)です(申16:16)。過越の祭りは、神様がエジプトで奴隷として苦しむイスラエルの民を救ってくださったことを記念する祭りです。七週の祭りは、カナンの地で収穫した最初の産物を神様にささげたことを記念する祭りです。最後に仮庵の祭りは、40年の荒野生活の間、イスラエルの民を守られ、導いでくださった神様に感謝する祭りです。
このように毎年祭りを守ることは、イスラエルの歴史の中ですばらしいことを行われた神様を覚えることでありました。しかし、時間が経つにつれて祭りを守り行うことは、単なる形だけのものになってしまいました。感謝の形式化を防ぐ道は、御言葉で心をいつも新しくすることです。それで、イスラエルの人々は、祭りの度ごとに神様の御言葉を朗読することで、感謝の心を堅固にしました。私たちの感謝もやはりこのように、神様の御言葉に基づかなければなりません。神様への感謝が御言葉に基づかないとき、その感謝はうわべだけのものとなる恐れがあります。心が込められていない唇の告白で終わる可能性もあります。私たちは御言葉を通して感謝の対象になられる神様を覚えなければなりません。そして、神様が私たちの人生にずっと共にいてくださることを期待していきましょう。
말씀에 근거한 감사
“야훼여 주의 말씀대로 주의 인자하심과 주의 구원을 내게 임하게 하소서”(시 119:41)
구약에 기록된 이스라엘의 중요한 절기는 유월절(무교절), 칠칠절(오순절), 초막절(수장절)입니다(신 16:16). 유월절은 하나님이 애굽에서 노예로 고통받던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해주신 것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칠칠절은 가나안 땅에서 거둔 첫 번째 소산을 하나님께 드렸던 것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마지막으로 초막절은 40년 광야 생활 동안 이스라엘 백성을 보호하시고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이렇게 매년 절기를 지키는 일은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놀라운 일을 행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절기를 준행하는 일은 단순한 형식이 되어버렸습니다. 감사의 형식화를 막는 길은 말씀으로 마음을 늘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절기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낭독함으로 감사의 마음을 다지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감사 역시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감사가 말씀에 근거하지 않을 때 그 감사는 가식적인 것이 될 위험이 있습니다. 마음이 담기지 않은 입술의 고백으로 끝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통해 감사의 대상이 되시는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 삶에 계속해서 함께하실 것을 기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