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たな力をくださる神様
しかし、主を待ち望む者は新しく力を得、鷲のように、翼を広げて上ることができる。走っても力衰えず、歩いても疲れない。(イザ40:31)
1891年、全羅南道の新安(シンアン)郡で生まれ、17歳の時に曽島(ジュンド)に嫁いだ女性がいました。女性は子どもを産めない、心の痛みを持ちながらも、20年近く真心込めて夫の両親の世話をしました。義父母が亡くなると、未だに子どもがいなかった女性は、家の跡を継ぐため、夫の2度目の結婚を仲介して、独りで生活しました。そして、木浦へ渡った女性は、そこで伝道を受けます。女性の人生が変わる瞬間でした。イエス様の限りない愛を体験した女性は、再び曽島に戻り、1950年の6.25韓国戦争の中で殉教するまで、生涯、福音を証しする者としての人生を送ることになります。この女性がまさに韓国の教界と社会に大きな影響力を与えた、ムン・ジュンギョン伝道師です。彼女の伝道によって、曽島の福音化率は90%に達し、新安地域だけでも100以上の教会が建てられ、韓国教界で大きく用いられた、数多くの主のしもべがそこで輩出されました。彼女は一生、子どもを産めない痛みをもって生きましたが、決して自分の苦難だけを見ませんでした。ただ神様だけを待ち望む信仰をもって、主のために生きると決断し、その結果、すばらしい福音の実を結ぶ、偉大な神様のしもべとして用いられたのです。今、環境を見て、落胆してはいませんか？神様を仰ぎ見ることで、鷲のように、翼を広げて上ることができる、新たな力を得ましょう。
새 힘을 주시는 하나님
“오직 야훼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사 40:31)
1891년 전남 신안군에서 태어나 17살에 증도로 시집을 간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아이를 낳지 못하는 아픔에도 20년 넘게 정성껏 시부모님을 봉양했습니다. 이후 시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시자 그때까지도 자녀가 없던 여인은 집안의 대를 잇게 하고자 남편의 두 번째 결혼을 주선하며 홀로 생활합니다. 그리고 목포로 건너온 여인은 그곳에서 전도를 받습니다. 여인의 삶이 바뀌는 순간이었습니다. 예수님의 한없는 사랑을 체험한 여인은 다시 증도로 돌아와 1950년 6.25 전쟁 중 순교하기까지 한평생 복음 증거자의 삶을 살게 됩니다.
이 여인이 바로 한국 교계와 사회에 큰 영향력을 끼친 문준경 전도사님입니다. 이분의 전도를 통해 증도의 복음화율은 90%에 달하게 되었고 신안 지역에만 백여 개의 교회가 세워졌으며 한국 교계에서 크게 쓰임 받은 수많은 주의 종들이 배출되었습니다. 그녀는 평생 아이를 낳지 못한 아픔 속에 살았 지만 결코 자신의 고난만 바라보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앙망하는 신앙으로 주님을 위해 살기로 결단했고, 그 결과 놀라운 복음의 열매를 맺는 위대한 하나님의 종으로 쓰임 받게 된 것입니다. 혹 환경을 바라보고 낙심하고 계신가요? 하나님을 바라봄으로써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은 새 힘을 얻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