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月16日

 

 

まず感謝しましょう

そこで、彼らは石を取りのけた。イエスは目を上げて言われた。「父よ、わたしの願いを聞いてくださったことを感謝します。(ヨハ11:41)

 

イエス様はラザロが生死の境をさまよっていることをお聞きになりましたが、そのおられた所に、なお二日とどまられました(ヨハ11:6)。イエス様がベタニアに到着されたときは、ラザロは墓の中に入れられて、すでに四日目になる日でした。ラザロの妹マルタとマリアは、悲しみに暮れ、近所の人たちも残された二人の姉妹を不憫に思い、泣きました。このような状況の中、イエス様はラザロの墓の入り口を塞いだ石を取りのけなさいと言われました。そして、目を上げて「父よ、わたしの願いを聞いてくださったことを感謝します。」とそこにいる人々全員に聞こえるように祈られました(ヨハ11:41)。イエス様は五つのパンと二匹の魚の奇跡や七つのパンと二匹の魚の奇跡を行われる前にも、まず感謝の祈りをささげられました。人々の悲観的な視線とため息混じりのざわめきの中でも、さらには数万人を食べさせるには、全然足りない食べ物の前でも、イエス様はまず、感謝の祈りをささげられました。墓の前でも、まず感謝の祈りをされたイエス様は「ラザロよ、出て来なさい。」(ヨハ11:43)と叫ばれ、その御言葉に死んでいたラザロは、自分の足で墓から歩いて出て来ました。言葉にできない悲しみと苦しみがやってきたとき、私の力では解決できない問題が起きたとき、まず感謝しましょう。奇跡が起こります。

 

 

먼저 감사합시다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요 11:41)

 

예수님은 나사로가 사경을 헤매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셨지만 계시던 곳에서 이틀을 더 머무셨습니다(요 11:6). 예수님이 베다니에 도착하신 때는 나사로가 무덤에 있은지 나흘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나사로의 여동생 마르다와 마리아는 슬픔에 잠겼고 이웃들도 남겨진 두 자매를 안쓰러워하며 울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예수님은 나사로의 무덤 입구를 막은 돌문을 옮겨 놓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하늘을 바라보시며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라고 그곳에 있는 사람들이 다 듣도록 기도하셨습니다(요 11:41).

예수님은 오병이어 기적과 칠병이어 기적을 베푸시기 전에도 먼저 감사 기도를 하셨습니다. 사람들의 비관적인 시선과 탄식 섞인 웅성거림 가운데서도, 또 수만 명을 먹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음식 앞에서도 예수님은 먼저 감사 기도를 올리셨습니다. 무덤 앞에서도 먼저 감사 기도를 하신 예수님은 “나사로야 나오라”(요 11:43)라고 외치셨고 그 말씀에 죽은 나사로는 제 발로 무덤에서 걸어 나왔습니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이 찾아왔을 때,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일어났을 때 먼저 감사합시다. 기적이 일어납니다.